세부 사는 40대 가장

필리핀에서는 Leche Flan 이라고 불리는 푸딩을 오븐 없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는 집밥 백선생의 레시피를 참고 하였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계란 6개 2. 우유 두컵 3. 설탕 3~4스푼 설탕 시럽(카라멜) 용 1. 설탕 3스푼 2. 물 2 스푼 우선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섞어줍니다. 머랭 만들때 처럼 섞으시면 않됩니다. 잘 섞인 계란을 채에 걸러줘서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우유와 바닐라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어 준 후 설탕을 3스푼 넣고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섞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설탕 3스푼과 물 2스푼을 넣고 불을 킵니다. 이때 이 둘을 섞으면 설탕이 뭉칠수 있으니 섞지 말고 그냥 끓여 주시면 됩니다. 타기 직전까지 갈색의 시럽..

밥솥 카스텔라 오븐 없이 밥솥을 이용하여 카스텔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휘핑도 필요없는 초간단 카스테라 입니다. 우선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밀가루 (중력분) : 1컵 반 (360ml) 2. 설탕 (황설탕 사용/흰 설탕 가능) : 취향에 따라 1컵에서 한 컵 반 (240ml~360ml) 3. 식용유 (녹인 버터 가능) : 2/3 컵 (160ml) 4. 소금 : 반 티스푼 5. 베이킹파우더 : 2 티스푼 / 베이킹파우더 1 티스푼+베이킹소다 반티 스푼 가능 먼저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채를 쳐줍니다. 잘 섞어주셔야 됩니다. **베이킹파우더가 뭉쳐있으면 신맛이 납니다.** 그다음 설탕과 소금을 넣고 다시 잘 섞어줍니다. 다시 한번 뭉쳐있는 가루가 있는지 확인하신 후 식용유(혹은 전자레인지에 ..

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정말로 반가운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먹방 유튜브는 잘 안보는 편인데 (다이어트 중) 두명의 먹방 유튜브는 보고 있었습니다. 첫째로는 산적TV 밥굽남이분 영상들은 음식을 먹는 것을 보기 위해서 시청하는게 아니라 요리 과정이라던지 주변 배경.. 예를들면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 🙂 때문입니다. 또 위트 넘치는 진행까지 저와 같은 아저씨들이 보기에 딱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분은 바로 쯔양 이였습니다. 먹방이 무엇인지도 모를 당시 왠 아담한 여성분이 무지막지하게 음식을 먹는 것을 봤을때는 적잖은 충격이 였습니다. 그 후로 다른 여러 먹방 유튜버들을 봤지만 대부분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던지 편집을 너무 많이해서 실제로 먹는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바나나로 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바나나 5개 2. 우유 1컵 ​3. 식용유 1컵​ (버터) ​4.​ 계란 5-6개 ​5. 소금 1 티스푼 6. 밀가루 6컵 7. 베이킹파우더 1.5 큰 스푼 8. 베이킹소다 2 티스푼​ ​9. 바닐라 익스트랙 1 티스푼 (생략 가능 / 계란 비린내 잡아줌) 우선 바나나를 으깨줍니다. 도구가 없으시면 포크로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마침 큰 사이즈 포크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다음 설탕과 계란을 넣고 한번 섞어준 다음 식용유 (혹은 버터)를 넣고 한번 더 섞어줍니다. 소금과 우유 1컵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모두 녹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잘 섞였으면 밀가루 및 베이킹파우더, 베이킹 소다를 채에 걸러서 섞..

필리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달콤한 간식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각 지방마다 고유의 간식 및 디저트들이 많이 있습니다.그중에서 필리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간식 및 디저트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바나나큐 (banana cue) / 사깅 피 나이 파이 (saging pinaypay) / 투론 (turon)필리핀에서는 바나나를 이용하는 간식과 요리가 많습니다.그중에서 가장 흔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필리핀 대표적인 간식 세 가지입니다.이 바나나 요리들은 보통 사바 (Saba)라는 바나나 종류를 사용합니다.사바는 그냥 삶아서 먹으면 삶은 고구마와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튀기면 고구마 맛탕 맛과 비슷합니다. 바나나큐는 바나나를 바비큐 식으로 만든다고 해서 바나나 큐라고 불리는 간식이고 남녀노소 구..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필리핀 대표 음식들에 이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필리핀에서는 대중적으로 많이 먹고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판싯 칸톤 (Pancit canton)필리핀의 대표적인 면 요리이고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볶음 면요리여서 우리나라 잡채와 모습이 비슷합니다.레촌과 마찬가지로 잔치나 행사에 꼭 등장하는 요리이고 남녀노소 다 좋아합니다.그런데 볶음 요리여서 약간 느끼할 수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느끼함을 잡아주려고 먹기 전에 깔라만시(필리핀 레몬)를 뿌려 먹기도 합니다. 2. 시식 (Sisig)저민 돼지고기(보통 돼지귀)와 닭의 간과 함께 여러 야채를 넣고 볶은 요리입니다. 돼지 귀와 닭의 간이 들어간 만큼 호불호가 확실한 음식이지만 뜨거운 철판에 보글보글 끓으면..

해외에 나가게 되면 가장 걱정이 되는 것들 중의 하나인 음식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들 중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가장 잘 맞는음식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포함되어 있지만 필리핀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왔었던 사람들의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리핀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앞서 전 세계의 모든 음식 심지어 우리나라 음식들 마저도개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1. 불랄로 (Bulalo) / 포체로 (Pochero)우리나라 갈비탕과 유사합니다. 지인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현지식을 먹으러 갈 때가장 호불호 없이 즐길수 있는 음식입니다. 불랄로에 사용되는 고기는 소 정강이 부분이여서 우리나라 사골과 맛이 비슷합니다.다른 필..

오늘은 오븐은 사용하지 않고 당근 빵을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에 당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당근 빵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몸에 좋은 당근을 사용하여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요.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당근 2개 2. 밀가루 (중력분) 1컵 반 3. 계란 2개 4. 소금 2꼬집 4. 베이킹파우더 1 티스푼 5. 베이킹 소다 1 티스푼 6. 식용유 (혹은 버터) 반 컵~2/3컵 7. 설탕 반 컵 우선 당근을 갈아줍니다. 채를 썰어서 해도 되지만 가족 중에 당근을 안 먹는 어린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갈아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당근 빵이라고 말 안 하면 모를 정도로 당근 맛을 못 느낍니다. 참고로 위의 계량보다 당근을 더 많이 넣으셔도 더 맛있는 당근 빵이 완성됩니다. 그다음 설탕, 소금, 식..

스콘 만들기에 이어서 다시 매우 간단한 베이킹 중 하나인 초코칩 쿠키를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필요한 재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저는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계량은 그냥 참고만 하시고 비슷하게 넣기만 해도 맛있게 됩니다. 1. 버터 120 g2. 설탕 150 g (대충 버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양)- 예쁜 색상이 나오려면 백설탕보다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사용하세요. 단거 싫어하시면 더 적게 넣으셔도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계량은 필요 없습니다.3. 계란 1개4. 바닐라 익스트랙 4~5g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계란의 비린 맛을 잡아준다고 합니다.5. 베이킹파우더 1티스푼 6. 베이킹소다 1/2 티스푼 - 베이킹 소다 없으시면 베이킹파우더를 1 티스푼 더 넣으셔도 됩..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빵을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 예전에는 시도해볼 엄두도 나지 않는 제빵(베이킹)이었지만 유튜브에서 제빵계의 백종원(?) 님을 알게 되었다. 모든 레시피가 정말 간단하고 쉬웠다. 물론 가장 중요한 맛이 정말 좋았다. 그분은 바로 호주 가이버님이다. 닉네임이 정말 잘 어울리시는 분이다. 얼마 전 냉장고에서 며칠 동안 방치해놓았던 사과를 갖고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사과잼(사과조림)을 만들었다.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따라 했고 대성공이었다. 식빵을 사다 먹을까 하다가 호주 가이버님이 올리신 스콘 만들기가 생각이 나서 한번 시도를 해보았다. 우선 준비재료와 레시피를 살펴보자. 글만 봐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