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Solea Mactan Resort (세부 막탄 솔레아 리조트) 방문기 - 2

o0kbs0o 2020. 10. 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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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이어서..

수영장을 찾아서 밖으로 나온 저희 가족은 메인 인피티니 풀과 워터파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고 다시 건물 안에 있는 수영장으로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밖으로 나온 김에 한번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솔레아 리조트 전경

여기저기서 보수 작업을 하는 분들이 보였고 현지인 손님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워터파크 앞 반려견

 돌아 다니다 보니 명칭은 모르지만 작은 수영장이 또 하나 있네요. 참고로 키즈 풀장은 오픈하였습니다.

 

#솔레아 샌드바
#솔레아 리조트 풀장

이 야외 풀장은 현지 데이트립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고 일본인들도 몇 명 있었습니다.

저는 물에 한번 들어갔다가 저희 집 강아지가 위험하다고 계속해서 부르는 바람에 결국 5분 정도 수영을 한 후 같이 산책을 시작하였습니다.

#솔레아 리조트 잔디밭

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뛰어노는 반려견을 보니 덥긴 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배가 고파서 객실로 돌아간 후 룸서비스로 식사를 마친 후 음료를 한잔하기 위해 다시 로비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룸서비스 음식이 안 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피자, 파스타는 불가능했었고 현지식 식사만 가능했었습니다.

 

#솔레아 로비
#소형 풀장

풀장 근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셰이크 한잔을 마신 뒤 다시 객실에 올라와서 잠을 청했습니다.

풀장은 건물 안에 위치해 있고 조식 뷔페를 하던 earth 레스토랑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글 작성 후에 다른 분들 방문기를 대충 살펴보았는데 제가 머물었던 건물이 메인 건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물은 이 건물입니다.

 

#솔레아 리조트 조식

조식은 정말로 먹을 것이 없었고 뷔페도 아녔습니다.

손님들이 직접 음식을 갖고 올 수는 없고 줄을 선 다음에 자기 차례가 오면 직원들에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 말을 해주면 받아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운영을 하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운영을 하니 오히려 더 줄이 줄어들지 않았고 레스토랑인 만큼 마스크를 벗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여서 더 위험해 보였습니다.

 

대충 팬케이크와 커피 한잔을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 어제 왔던 주차장을 지나서 직진을 하니까 해변이 나왔습니다.

 해변 주위에는 모래사장은 아니고 그냥 모래밭 (인공모래인 듯)이 펼쳐져 있었는데 용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덥고 먼지 나고.. 그런데 우리 강아지는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아침 산책을 마친 후 객실에서 조금 더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라군워터파크가 닫은 상황이라 정말 마땅히 할 게 없었습니다.

주변에 유명한 음식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볼거리도 없었습니다.

 

 

차량이 있는 분들은 코르도바 란타우에 가면 되긴 하지만 보통 관광객들은 리조트 안에만 있기는 조금 심심할 것 같았습니다.

 

이상 솔레아 리조트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