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일단 걸어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우선 먼저 보이는 메인 풀장은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손님이 없어도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이파크에서 유명한 워터파크는 운영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슬라이드도 운영을 안 하네요..
바닥 보수 중인 듯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바다 쪽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바다에 가는 길목에 풀빌라들이 보이네요. 투숙객들이 가끔 보입니다. 직원들은 잘 안 보이네요.
잘 되어있는 조경을 보면서 천천히 걷고 있는데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고양이 한 마리가 지그시 저를 바라보고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먹이를 주고 싶었으나 빈손으로 와서.. 안타깝지만 갈길을 갑니다.
가는 길목 곳곳에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보이는데 제이파크에서 디트로네 자동차를 운영하고 있나 봅니다.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디트로네 자동차들과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한번 타고 싶네요.
바닷가 (비치)에 도착을 하니 투숙객들이 다른 곳보다는 많이 보이네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못 봤고 대부분 현지인들이고 서양 사람들도 조금 보였습니다.
비치에 위치해있는 코랄 식당과 하바나가 보이는데 직원들 말로는 코랄은 아직 예정이 없지만 하바나는 주말에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세부에서 유명한 아일랜드 호핑,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등의 해양스포츠는 코로나 관계로 운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카약과 사진에 보이는 페달을 밟아서 가는 놀이기구는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이파크에서는 실내에 있는 뽀로로파크, 스파, 네일숍 같은 곳은 문을 닫고 있었고 실외에 위치한 미니골프, 고카트 등등 실외에 있는 놀이시설들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제이파크 방문이 가능하여 방문할 수 있다면 정말 조용하고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조금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한테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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