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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밤꼬 (Vamco) 피해 상황

o0kbs0o 2020. 11.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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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밤꼬 (Vamco) 피해 상황

 

필리핀 태풍 피해

 

지난 11일 루손에서 시작된 제21호 열대저기압인 태풍  Ulysses율리시스(Vamco 밤꼬)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슈퍼 태풍 롤리 Rolly(고니 Goni)로 여전히 피해 복구 중인 비콜지역에 태풍 밤꼬 율리시스가 가장 먼저 맞닥뜨렸습니다.

밤꼬(율리시스)는 그 후 칼라바르존, 센트럴 루손, 메트로 마닐라를 강타해 강력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퍼부어 인근이 물에 잠기고 많은 인명피해를 주고있습니다.

 

태풍 밤꼬

현재 태풍 밤꼬로 인한 사망자는 카가얀 계곡에서 4명의 사망자를 더 기록하여 3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가재난위험감소관리협의회가 25일 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카가얀밸리 20명, 칼라바르존 6명, 비콜 5명, 
코딜레라 행정구역 6명 등 4개 지역에서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피난 중인 필리핀 주민들

PNP (필리핀 국립경찰)는 또한 43명이 부상을 입었고 20명이 실종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몇몇 지방 정부 부대는 더 빠른 구호 및 복구 노력을 위해 재난 상태를 선포했다. 여기에는 카가얀과 오로라의 주, 
메트로 마닐라의 마리키나 시, 레알의 퀘존 시 등이 포함됩니다.

 

필리핀 태풍 밤꼬

밤꼬(Vamco)는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 외에 최소한 42억 5천만 페소의 인프라 피해를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태풍인 슈퍼 태풍 롤리(Rolly)는 인프라와 농업에 180억 페소의 피해를 남기고 25명이 사망했으며 
태풍 퀸타(Quinta)는 총 27명이 사망하고 40억 페소가 넘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대피중인 필리핀 주민

 

올해 첫 열대성 사이클론인 태풍 암보는 총 15억7400만 페소의 피해를 남겼었습니다.

PAGASA는 적어도 3개의 사이클로인이 연말까지 필리핀 책임 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붕으로 대피중인 필리핀 주민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인데 태풍까지 여러번 오면서 필리핀에 정말로 큰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잘 복구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