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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밤꼬(Vamco) 율리시스(Ulysses)

o0kbs0o 2020. 11. 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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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밤꼬 (율리시스) 진행상황

 

대사관 공지글 

 

"11.12(목) 대사관 휴무 공지 (태풍으로 인한 필리핀 정부 안전 조치)
필리핀 대통령궁은 제22호 태풍 율리시스(Ulysses)가 수도 마닐라로 접근함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포함한 필리핀 일부 지역의 모든 관공서 등에 대해 금일 오후 3시부터 내일(11.12(목))까지 휴무령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대사관도 11.12(목) 휴무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기 바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건사고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대사관 긴급전화(+63-917-817-5703)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82-2-210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필리핀 태풍 밤꼬



태풍 '밤꼬'는 2주도 안 된 태풍 '고니'로 황폐해진 카탄두아네스 섬을 지나, 이미 큰 피해를 입은 마닐라와 인근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 125kph(78mph)와 최대 155kph의 돌풍을 동반한 봄코는 올해 필리핀을 강타한 21번째 열대성 폭풍입니다.

 

 

불과 몇 주 만에 세 번째 태풍이 불며 수천 명의 지역 주민들이 긴급대피소로 대피했습니다. 

학교로 대피한 필리핀 주민



카탄두아네스주의 조지프 쿠아 주지사는 DZMM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는 지난 태풍의 피해에서 겨우 1% 회복기에 접어들었고 그리고 또 다른 태풍이 온다. 지금 강한 바람과 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 마닐라의 남동쪽에 위치한 카탄두아네스 섬과 인근 알베이는 지난 10월 말 태풍 고니의 공격을 받아 25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태풍을 피해 피난중인 어린이



크리스 페레즈 기상청 예보관은 
"밤꼬는 수요일 저녁 폴릴로섬에 상륙해 수도 북쪽의 쌀 생산 지역을 강타한 뒤 목요일에 필리핀의 주요 섬 루손섬을 빠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나 보스크 폴릴로 시장은 "해안 지역 주민들은 최대 3미터(9피트)의 폭풍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피소에 COVID-19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홍수가 발생한 태풍 피해지역


뱀꼬는 남중국해를 통해 서쪽으로 이동하기 전 육지와 만난 뒤 일부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베트남 기상청은 봄코가 일요일 중부 지방에 도착하여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급 태풍이나 강한 열대성 폭풍으로 현지시간으로 금요일까지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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