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1월 7일 미대선 현황

o0kbs0o 2020. 11. 7. 06:53
728x9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랫동안 우편투표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스템을 파괴하는 부패한 시스템이고 사람들을 부패하게 만든다." 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부터 유권자 사기나 '조작된' 선거를 언급하며 우편 투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70여 건의 트윗을 올렸었습다.

그러나 시스템이 부패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조바이든이 키스톤 주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린 것은 거의 50년 가까이 지속된 정치 경력의 과정에서 상징적인 순간입니다.

최근 집계된 개표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현재 1만2000명 이상의 앞선 득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바이든 전부통령이 4만 3천 표 이상으로 앞서고 있었던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의 다른 두 주에서도 치열한 레이스가 연장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미시건과 위스콘신에서 승리를 거두며 그 목표에 성공했으며 펜실베니아에서는 전 부통령의 오랜 꿈인 최고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보좌관들은 바이든 부통령이 금요일 밤 승리 연설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선거캠프 보좌관이 전했다.



 우편투표 수십만 표를 집계한 가운데 바이든은 극적으로 선두로 나섰고 트럼프는 켄터키,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이프 펜실베이니아를 얻지 못하면 대통령의 재선 길은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라펜스페르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곳 500만 표의 투표중에서 적은표차로 조지아에서 재검표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지아 주에서는 자동 재검표는 없지만, 0.5% 이내일 경우 투표 인증 후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맷 모건 트럼프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조지아는 재검표를 향해 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부적절하게 수확된 투표용지를 찾을 자신이 있고,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주에서는1992년 빌 클린턴 이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클린턴은 이 주에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쳤었습니다. 이유는 그와 부시 전 대통령과 무소속인 로스 페롯을 포함한 3자 대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악관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주에서 발생한 이번 선거 결과가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백악관과 선거 운동 내부의 일부 고위 관리들이 트럼프로부터 조용히 물러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