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회적거리두기 현재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000명에서 20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는 필리핀에서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처벌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을 경우, 매질을 당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이끄는 세사르 비낙 경찰청 국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경찰과 군인이 수도 마닐라의 공공장소를 순찰하면서 1m짜리 나무 막대를 가지고 다니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나무막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지키는) 고집불통 이들을 매질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면서 순찰은 사람들이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많이 몰리는 곳이나 시장 등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