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 락다운 및 일부 외국인 입국 허용

필리핀의 락다운 (봉쇄) 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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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얼마 전부터 세부의 라푸라푸시에서는

'Balik Turismo'라는 문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관광 유치에 나섰습니다.

 

Balik 은 Return 혹은 Coming back이라는 뜻이고 Turismo는 스페인어로 관광이라는 뜻입니다.

 

*스페인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필리핀 특히 세부가 있는 비사야 지역에서 사용하는 비사야 언어는 스페인어와 같거나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리조트들도 각종 프로모션들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및 리조트 프로모션 참고 사이트

->  sugbo.ph/2020/lapu-lapu-balik-turismo-sale/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엄격하게 제한했던

필리핀이 외국인 투자자의 입국을 락다운 후 처음으로 허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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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은 23일 TV연설에서

"필리핀에 투자한 외국인들의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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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허용 대상자는

1. 필리핀 법무부에서 발급한 47(a)(2) 비자 소지자

2 .오로라 퍼시픽 경제특구·자유항만청·수빅베이 메트로폴리탄청이 발급한 비자 소지자

3. EO 226호 또는 옴니버스 투자법령에 따라 출입국관리국이 발급한 비자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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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허용 조건은

1)입국시 유효한 기존 비자 소지

2)정부 지정 격리시설 사전 예약

3)이민법 규칙·규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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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지난 3월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기업인 등 필수인력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필리핀인과 결혼한 결혼비자 소지자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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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불경기에서 벗어나는 게 이번 조치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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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재 약 2천 여명의 확진자가 매일 나오는 상황인데 과연 입국 허용되어도 실제로 입국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