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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뉴스

o0kbs0o 2020. 12. 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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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31

💢2020년 마지막 뉴스입니다. 한해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를 구독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필리핀한인동포사회에 조그만한 헌신을 할 수 있어 감사하였던 한 해였습니다. 2021년 새해에 모든 동포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 기원합니다. 💟

<코비드19 12/31/4pm>
확진 474,064(+1,541) 사망 9,244 (+14) 완치 439,796(+296)
퀘존시 101, 바기오 67, 마닐라 79, 리잘 65,
다바오 59

1. 필리핀 백신 총지휘탑 Carlito Galbez Jr.장관은  백신 접종은 2021년 빠르면 5월부터 시작 할수 있을 것 같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정부종사자용 2천만 그리고 민간용 1천만이 우선적으로 실시 될것이며, 현재 Novavax, 파이저와 1월중에 계약 체결 할것이며, Moderna 2천만병도 뒤 다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부는 백신 확보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하였으며 현재 Novavax, 파이저, 모더나, 존슨앤존슨 로부터 총 8천만병을 확보예상하고, 최근에 러시아제 가말레야 2천5백만병을 진행중이며, 러시아측에 3상실험 완결보고서 제출을 요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필리핀정부는 통과된 백신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다 구입할 예정이며. 두떼르테 대통령은 구입가격에 너무 긴장 말고 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세계은행과 아세아개발은행이 백신 구입자금을 지원해주겠다고 하였답니다.

2. 현재까지 경찰청 소속 코로나 확진자는 12월 30일 20명이 추가되어 총 8,985명이 되었습니다. 이중 사망자는 27명입니다. 현재 바이러스가 활성중인 환자는 346명입니다.

3. 지난번 태풍 Ulysses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모은 구호품을 전달했던 장애인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시 구호품을 전달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ang Romeo Menil씨는 Antipolo, Rizal에 위치한 San Vicente Ferrer 성당에 7,000페소를 기증했습니다. 지난 12월 16일 성당을 방문하여 그가 모은 동전과 지폐를 전달했습니다. Mang  Romy씨는 지난번 수해때 13,000페소를 Marikina시에 기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 다른 사람을 계속해서 돕고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본래 요리사로 자주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었습니다. 그러나 Stroke를 당한후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팡이를 의지해 걷고 말하는 것도 어눌합니다. 그러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4. 부통령 사무실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현장에 5억4천만페소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금으로 전국의 수만 가구를 도왔습니다. 5억5백40만 페소는 코로나 대응 기금으로 사용했고, 3500만 페소는 따알화산과 태풍 피해 지역들의 구호물품 전달에 사용했습니다.

5. 수요일 군경합동 작전으로 반군을 사살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몇몇 단체들은 Tapaz, Capiz에서 있었던 작전에서 사살된 사람들은 반군이 아니라 민간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살된 9명은 비무장에 비전투인들이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들의 발표에 따르면 Gayas(희생자중 한명) 가족들은 군 작전이 있기 전에 모두 집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들어와서 Gayas를 사살했습니다. 어떤 이는 사살 전에 고문을 당한 흔적도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잠자고 있는데 들어와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사살했습니다. 또 이 작전으로 17명이 생포되었는데, 이 단체들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은 무장세력이 아니고 지역에서 존경받는 리더들이었다고 합니다. 그중 한명은 실종 상태인데 헬리콥터를 통해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기자가 군과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6. Pulse Asia의 여론조사 결과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Davao City 시장 Sara Duterte가 강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1월 23일에서 12월 2일까지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약 26%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다나오와 비사야스에서는 각각 58%와 29%가 나왔습니다.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상원의원과 Grace Poe 상원의원은 14%로 공동 2위가 되었습니다. Manila City 시장 Isko Moreno는 12%, Manny Pacquiao 상원의원은 10%를 나타냈습니다. Leni Robredo 부통령은 8%의 지지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7. GMA 뉴스는 코로나 팬더믹 속에서 필리피노를 놀라게한 범죄사건을 선정했습니다.
1) 체크포인트 부근에서 전직 군인이 총격 사망한 사건. Corporal Winston Ragos 전직 군인이 Daniel Florendo라는 지역사회 격리조치 체크포인트를 관장하는 경찰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Barangay Pasong Putik in Fairview, Quezon City에서 4월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라는 경찰들의 말을 듣지 않고 거부했고 후에 총기를 꺼내들려고 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먼저 총을 쏘아 사망케 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후에 사망자의 가방에서 38구경 총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친척들은 사고 당시 그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NBI는 Florendo를 살인죄로 기소했습니다.

2)  Jolo 지역에서 군인들이 경찰 총격에 사망.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를 추적하던 군인들이 Jolo 시 경찰서에서 6월 29일 총격 사망한 사건. 자세한 정보를 위해 군인들을 경찰서로 안내를 하고 그들이 군인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군인 4명이 도망을 하려고 했고 총으로 경찰들을 겨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경찰의 발표를 의심하고 경찰들을 살인죄로 고발했습니다. 연관된 9명의 경찰들은 메트로마닐라로 이송되었고 경찰청에 구금되었습니다. NBI는 이들에게 증거은닉과 살인등 4가지 죄목으로 기소했습니다.

3) Laguna에서 처참히 살해당한 Jang Lucero 사건. 우버 기사로 일하던 Jang Lucero는 메트로마닐라로 가자는 예약 손님을 태운 수시간 후에 그녀의 차 안에서 살해당한채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시신은 52군데가 칼에 찔린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6월 28일. 다음날 경찰은 그의 여자친구 Meyah Amatorio와 조카 Adrian Ramos를 집에서 체포했습니다. Amatorio는 그녀의 전 여자친구 살해 사건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NBI 조사에도 아직 이사건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4) 딸락에서 모자를 살해한 경찰. 12월 20일 빠라냐케 경찰청 소속의 Jonel Nuezca라는 경찰이 다툼 끝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자를 총격 살해한 사건. 사건후 자수하고 살해에 사용한 총기도 제출했습니다.

8. 바탕가스에 있는 해외입국자들의 격리 시설이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역이 된 시설이라고 국가 테스크포스 팀이 밝혔습니다. 이 호텔은 향후 3개월 동안 격리시설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입국하는 필리피노와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14일간 격리를 실시하게 됩니다. 입국자들은 스스로 어떤 호텔로 갈지 선택할 수 있지만 비싼 곳의 비용들은 정부 책임이 아니라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에 약 100명의 승객들이 자신들이 선택한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몇몇 필리피노들과 한국인들은 따가이따이의 격리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면서 불만을 제기했었습니다. 이에 Joel Villanueva 상원의원은 격리시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9. 다바오 시장 Sarah Duterte 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바오 시민들에게 주의 경고를 하였습니다. 다바오시 보건당국 직원이라고 사칭을 하며 각 집을 방문하여 소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자들은 공무원을 사칭하는 업자들이기에 속지말라고 하였습니다.

10. . San Juan, La Union의 한 바랑가이에 식수를 제공하는 6개의 우물에서 물을 마시고 사람들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한 노인이 마을사람들에게 화가나서 우물에 화학물질을 푼 것으로 의심이 됩니다. 주민들은 우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합니다. 주민들은 한 노인이 농약을 우물에 넣은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노인은 이 사건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노인은 자신이 화학약품을 우물에 넣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역보건소의 조사에 의하면 우물에 농약이 흘러 들어간 것이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일단 우물의 모든 물들을 제거하여 농약성분을 빼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분검사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바랑가이는 주민들에게 미네랄 워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